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1기 지원 과정 & 합격 후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SW Maestro) 11기 지원 준비 과정 후기

모집 공고 시작일인 2020.01.22일부터 합격자 발표 2020.05.14까지 힘들고 길었던 지원 과정이 끝났다. 지원 과정에서 10기 전형 후기를 보면서 많이 도움을 받았고, 저도 12기 지원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려고 한다.

긴 지원 과정을 거치면서 결과에 대한 불안함 + 초조함을 이미 겪었기에 최대한 자세히 작성하려고 한다.

1. 모집 일정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집 일정에 많은 변경이 있었다. 원래 3개월 모집 일정이었는데, 1개 일정이 추가되었고, 기간도 1개월이 더 늘어났다.

2. [지원서 접수] 공고 및 접수(1.22–2.21, 결과 발표: 3.5 11:26)

지원서 접수는 크게 응시 원서, 자기소개서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응시 원서에서는 기본 정보, 학력 사항, 경력 사항과 SW 코딩 능력을 작성해야 한다. 기본 정보와 학력 사항은 편하게 작성하면 되고, 경력 사항은 관련 서류가 있으니 꼭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SW 코딩 능력에는 개발언어 또는 프로그램 툴을 쓰는 란이 있는데 적당히 자기 수준에 맞춰서 작성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각 항목에 대한 키워드를 잡고, 종이에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나열한 후, 꼭 쓰고 싶은 중요한 일들과 꼭 쓰고 싶은 내용만 추려서 작성했다.

응시 원서 작성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 그냥 마지막에 제출할 때 작성했다. 대신, 자기소개서는 일주일을 풀로 투자했다. 마지막에 면접에서 이 자기소개서가 질문지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작성했다.

3. [1차 전형] 1차 코딩테스트(온라인) (3.14, 결과 발표: 3.25 14:25)

소마 지원 과정에서 가장 큰 산이 코딩테스트였다.

알고리즘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기도 했고, 공부도 많이 안하기도 했었다…(그래서 10기때 이 단계에서 떨어졌다…)

그래서 올해 소마 11기를 쓰기로 마음먹고 나서 지원 과정 단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서 준비를 했다. 1주 전에 공지된 코딩테스트 관련 문서에서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 웹 프로그래밍 1문제로 출제된다고 공지했고, 이에 맞춰서 준비했었다. 준비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알고리즘 준비 과정 : 알고리즘 초보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정의 1, 2단계 참고
  2. SQL 준비 과정

3. 웹 프로그래밍 준비 과정

  • TestDome Front-End Web Technologies HTML/CSS and Javscript, Front-End Web Technologies HTML/CSS and with jQuery 문제 풀이

TestDome 문제는 시크릿 모드에서 새로고침하다 보면 못보던 문제들을 볼 수 있다. (여러번 새로고침해서 풀었다)

알고리즘은 거의 2달 반동안 준비했었고, SQL & 웹은 1주일동안 준비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준비하고서 1차 코딩테스트를 봤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코드 유사성 검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사전 공지가 있었다.

알고리즘 문제 유출에 대한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간략한 내용만 작성하려고 한다.

알고리즘 1번은 그리디 문제였고, 규칙만 찾아서 구현하면 되는 문제였다.

알고리즘 2번은 완전탐색 문제였고, 시키는 대로 구현하면 되는 문제였다.

알고리즘 3번도 완전탐색 문제였고, 시키는 대로 구현하면 되는 문제였다.

이 문제는 준비 과정 때 백준에서 풀었던 문제랑 똑같았다.(백준 문제가 더 어려웠다.)
그래서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

SQL 문제는 산술 연산이랑 group by를 알면 쉽게 풀리는 문제였다.

WEB 문제는 TestDome 문제보다 어려웠지만, 명세를 잘 읽으면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문제였다.

일단 5문제를 다 풀었고, 2번만 조금 불안한 상태로 이렇게 1차 코딩테스트를 마쳤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4. [2차 전형] 2차 코딩테스트(온라인)(4.25, 결과 발표: 4.29 17:15)

1차 코딩테스트를 봤을 때 그리디, 완전 탐색 같이 구현하는 문제가 나와서 2차 전형은 그리디, 완전 탐색을 조금 더 공부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준비를 시작했다. 2차 코딩테스트도 1차 코딩테스트와 비슷하게 문제가 나오겠거니 예상하고 준비했으며, 준비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알고리즘 준비 과정 : 알고리즘 초보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정의 3단계 참고
  2. SQL 준비 과정

3. 웹 프로그래밍 준비 과정

  • HTML, CSS, JS를 사용해서 toy project 개발

이렇게 또… 1달간 준비했고,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2차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코드 유사성 검사와 더불어 3차 전형 면접에서 2차 코딩테스트 관련 내용 질의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사전 공지가 있었다.

알고리즘 문제 유출에 대한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간략한 내용만 작성하려고 한다.

알고리즘 1번은 DP 문제였고, 백준에서 풀었던 문제였기에 쉽게 풀 수 있었다.

알고리즘 2번은 그래프 + 완전 탐색이었고, 백준에서 풀었던 그래프 문제들 개념 + 수학적 개념을 적용 시켜서 쉽게 풀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유니온-파인드 개념을 적용해야 된다고 한다.

알고리즘 3번은 완전 탐색 문제 였고, 시키는 대로 구현하면 되는 문제였다.

다만 범위가 커서 최적화가 필요했다.

SQL 문제는 JOIN, 산술 연산이랑 group by를 알면 쉽게 풀리는 문제였다.

WEB 문제는 1차 때보다는 문제가 쉬웠는데 명세를 잘못 읽어서 에러만 고치다 끝났다ㅠ

총 4문제를 풀었고 2차 코딩테스트를 마쳤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코딩테스트 공부하려고 풀었던 문제들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풀어서 바로 바로 풀이법을 떠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면접에서 2차 코딩테스트 내용을 질의할 수 있다고 하였기 때문에 끝나자마자 대략적으로 어떤 내용의 문제였는지 메모해놓았다.

5. AI 인적성 검사(4.8–5.6)

2차 코딩테스트 이후에도 인적성 검사를 볼 수 있었기에 2차 전형 이후에 인적성 검사를 진행했다.

작년 소마 과정에서 미리 준비했던 내용 + AI 인적성 검사 관련 영상을 바탕으로 준비했다.

  1. 질의 준비
  • 자기소개(90초)
  • 성격 장/단점(90초)
  • 지원동기(90초?)

2. 관련 게임 방법 대충 숙지

3.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

인적성 검사는 아래 과정으로 70분간 진행된다.

자기소개 -> 기본질문 -> 성향파악 -> 상황대처 -> 취향추론 -> 전략게임 -> 심층대화

체감상 자기소개 + 기본 질문 하고 나서 게임만 하다 보니 중간에 내가 어떻게 답변했는지 잊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심층대화 단계가 남아있기에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게 필요하다.

심층대화 단계에서 앞 단계에서 응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의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6. [3차 전형] 심층면접(오프라인)(5.8–5.9, 결과 발표: 5.14 16:01)

드디어 마지막 단계이다. 면접은 크게 자기소개서 / 기술 / 2차 코딩테스트 중심으로 준비했다.

  1. 자기소개서
  • 자기소개 준비
  • 각 항목별로 썼던 내용에 대한 질의 준비
  •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 구체화 및 진행 방법에 대한 구체화

2. 기술

  • 자기소개서에 썼던 기술 질의 응답 준비

최대한 관련 기술은 사소하더라도 다 준비했다.

3. 2차 코딩테스트

  • 메모해놓았던 내용 바탕으로 리마인드

이렇게 일주일간 준비하고 면접에 들어갔다.

면접은 다대다 면접이었는데, 이름 순으로 순서가 배정된다.

처음 들어가게 되면 자기소개 & 지원 동기 & 주력 기술을 소개하게 된다. 그 후에는 개개인에게 자기소개서 및 코딩테스트에 대해 질문이 진행된다.

심층면접에서 받았던 질문은 다음과 같다.

주력 기술을 웹 & 클라우드로 답해서 클라우드 질문이 주였다.

  • 쿠버네티스 자동 빌드 및 배포 시스템 파이프라인 구성을 어떻게 하는지?
  • VM과 컨테이너 차이?
  • 쿠버네티스에서 service로 배포 시, recovery 해주는 역할?
  • ECS vs GKS 차이?
  • [공통] 최신 기술 습득 방법 & 그 기술 공부 방법 & 언제 그 기술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는지?

그 외 면접방에서 나왔던 다른 질문은 다음과 같다.

  • 소마 과정에서 배우고 싶은 현업이 무엇인지?
  • 생활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고리즘 적용해본 사례가 있는지?
  • 코딩테스트 관련 질의
  • 소마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지?
  • 프로젝트에서 PM으로써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인지?
  • java와 C의 차이? C와 python 차이?
  • 했던 프로젝트 설명 + 이슈 해결 방법?
  • 학업과 소마 병행가능한지?
  •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과정이 많은데 꼭 소마여야 하는 이유?

처음 면접 시작했을 땐 정말 떨었다. 중간에 여러번 질문이 오가고, 어느정도 페이스가 풀리니 준비한 만큼 잘 답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술 관련해서 많은 질의를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했던 질문도 많았다. 그래도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하려고 노력했고, 1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이렇게 아쉬움 없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1기 지원 과정이 끝났다.

면접의 경우 해마다 질문 유형이 다르니 100% 이 면접 질문이 나올것이다라고 생각하기 보다 자신이 무엇을 해왔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게 중요한것 같다!

7. 마치며…

이번에 소마를 준비하면서 내 인생에서 소마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소마를 준비했다. 그렇기에 후회없이 준비하려고 했던 것 같다. 준비 과정에서 정말 힘들고, 지치고 했었지만 매일 새롭게 다짐하고, 포기하지 않겠노라 하면서 버텼던 것 같다.

그리고 가장 큰 산이었던 코딩테스트도 무한 반복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공부했던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고 다 나와서 잘 풀 수 있었다. 이렇게 무한 반복 했던 이 준비 과정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아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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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self-development and I primarily write about solving problems about computer engineering and personal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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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e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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